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엄마입니다.
연애기간 7년 결혼생활 7년.
결혼 후엔 남편이 아기를 원하지 않아 피임약을 복용했었답니다.
결혼생활이 무료해 질 무렵 임신으로 전환점을 찾고자 했을 때 나팔관 검사로 양쪽 나팔관이 막혀있는 저의 몸상태를 알게 되었답니다 ㅜㅠ
오랫동안 피임약 복용을 해 오며 단 한번도 검사를 받지 않았기에 몰랐던 사실에 망연자실....
피임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는... 한마디로 불임녀였답니다 ㅜㅠ
별로 내켜하지 않는 남편을 설득해 바로 시험관 시술에 들어갔습니다.
첫번째 시술에서 실패하자 저 또한 다른 분들처럼 실망감에 사로잡혀 병원을 옮길 생각까지 했었답니다.
도보로 다닐 수 있는 위치에 불임으로 유명한 병원이 생기면서 갈등도 있었지만, 믿음을 가지고 두번째 시술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임신 성공...
양가 부모님의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해 냈다는 기쁨 뒤에 출혈로 인한 유산 방지 주사와 입원, 조기 진통으로 입원을 반복했습니다.
힘들게 임신 유지를 하고 난 후 남편을 쏙 배 닮은 딸아이를 출산했답니다 ^^
요즘 퇴근 후의 남편의 손에서는 아기가 떨어지질 않고 있답니다.
지금 저희 가족은 너무 행복하답니다.
이렇게 저희 가족에게 행복한 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신 허걸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임신을 기다리시는 여러분들께도 좋은 소식으로 행복한 생활을 하실 날이 곧 올거니 용기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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