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마음 감출수없어 감사의 글 올립니다^^
기나긴시간,
너무나도 힘들었지만 임신성공으로인해 한방에 그동안의 힘들었던 모든것들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결혼하고 4년동안 임신이 되지않았어요..
배란일도 맞추고 이리저리 하다가 검사를위해 삼성미래산부인과를 찾았습니다.
검사결과 나팔관 한쪽막혀있고 난소도 나이를 먹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말 힘든나날이었어요ㅜㅜ
하지만 아이를 갖고싶다는 간절함과 허걸원장님의 희망을 잃지말고 해보자는 말씀에 힘을내 병원치료를 시작 했답니다.
인공수정부터 해보자는 원장님의 말씀에 2번의 인공수정과 실패로 마음의 상처를 또 받았었지요...
친정엄마가 한약을 한 재 지어 오시며 몸을 추수리고 다시 해보라해서 약간의 휴식기를 가졌었습니다.
인공수정보다 시험관시술을 하자는 원장님의 권유에 망설임없이 시작했습니다.
막상하려고하니 겁도나고 무섭기도 했는데 차분하고 자상한 원장님말씀에 마음편히 하게되었답니다.
저는 배란주사도 잘안받는지 난포도 잘 자라지 않더라구요 ㅠㅠ
주사도 꽤나 많이 맞았답니다 ^^;;
난자체취날~ 중급의 난자가 5개 나오고... 3일 뒤 이식~~
너무 떨렸어요 다행이 3개가 수정이 잘 되었다해서 이식을 했답니다.
이식하고 집에와서 10일동안 꼼짝도 못하게 하는 친정엄마땜에 거의 누워서 생활했답니다.
아~~~ 중증 환자인냥 누워만있는데 이것도 할 짓이 아니다 여겼지만 간절함이 있어서 그런지 그냥저냥
또 그렇게 10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노력의 결실인지 임신 반응검사결과 임신임을 듣는 희소식을 듣게되면서 처음 한 시험관시술에 성공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임신 기간 내내 혹시나 유산이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아무한테 알리지도 못하고...^^
이젠 14주 안정권이 되어 이렇게 기쁜마음을 감출수없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허걸원장님과 병원 갈때마다 친절하게 해 준 담당 간호사, 그리고 시술할때마다 조근조근
설명해 주신 연구원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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