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낭성 난소 증후군 =
삼성미래 산부인과 허 걸 원장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갖은 여성은 배란장애로 인한 불임증, 무월경, 생리불순, 자궁출혈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호르몬의 비 정상적인 분비로 드물게는 다모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의 약 50%는 비만과도 관련되어 있으며, 병원에 내원하게 되는 다낭성 난소증후군 여성은 배란장애로 인한 불임증 혹은 생리불순을 호소하여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발병원인은 유전적 소인이 중요하고 환경요인, 생활습관 등도 관련이 있습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 정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진단은 1)배란장애 (생리불순), 2)난소의 모양이 다낭성인 다낭성 난소의 존재, 3)호르몬 분비 이상 (남성호르몬과다 혹은 다모증). 다음 3가지 중 2가지 이상을 가지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가임기 여성에서의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의 중요성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의 상당수는 만성배란 장애로 인해 임신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배란장애의 정도가 심하면 불임이 유발 됩니다. 이들은 임신을 위해 배란유도제 혹은 호르몬제재의 보조적 투여가 필요하며 임신이 되어도 임신초기 자연유산이 증가합니다. 임신에 문제가 없더라도 비만한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성은 장기적인 체중감소와 운동을 통하여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년여성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중요성 다낭성 난소증후군 여성은 향후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으며,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이 병발하는 대사증후군이 발생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만성적인 배란장애는 자궁내막 암의 위험을 증가 시킴니다..
@치료 단기치료는 불임증, 생리불순 등의 증상에 따른 치료 입니다. 그러나 단기 치료로는 호소하는 증상만 사라 질 뿐이고 근본적인 치료는 한계가 있으며 환자 본인은 향후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성인병 발병 위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장기적 치료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가장 중요 합니다. 주기적인 운동이 필수적이며 비만 여성의 경우 식생활 개선과 다이어트를 통한 장기적인 체중감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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