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님 간절한 마음으로 글써봅니다.

42살로 임신을 간절히 기다리고있습니다.

10대에  거대 난소종양으로 한쪽 난소를 제거했고, 20대에 다시 악성이 의심되는 난소종양으로 수술을 했어요. 수술중 조직검사에서 다행히 암은아니지만 종양제거했구요.

임신이 가능할거라는 말에 아기를 기다린지 4년이 되도록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생리양은 20~30때처럼 많지는 않지만 항상 주기적으로 했구요.

난소가 얼마 남지않아 임신 소식이 없는걸까요? 난소기능 검사가 있다고 하는데, 저처럼 난소가 얼마 남아있지 않는 사람들도 임신이 가능할까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한쪽난소는 수술로 제거했고, 남아있는 반대편 난소도 양성종양으로 수술을 받으셨군요. 생명의 씨앗이 되는 난자세모는 난소의 표면에 위치합니다. 난소수술로 난소기능은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상황에 4년동안 자연임신을 기다리는것은 많이 늦은 감이 있습니다.

남아있는 난소기능 검사를 하시고 적극적인 임신시도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