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를 16년도에 자연임신으로 출산하고 첫째 아이 6개월즈음 둘째가 생겼는데 17년 1월에 중절수술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5월에 또다시 아기가 생겼는데 7주차에 계류유산으로 6월에 소파술 받았고 생리양이 많이 줄어 걱정하던차에 (보통 5~7일 이었는데 2~3일만에 끝남.) 17년 12월에 임신 확인하고 9주차 2월에 또다시 계류유산되어 소파술 받았습니다.

다니고 있는병원에서는 첫째가 건강하니 걱정말고 다시 임신 시도 하라고 하시는데 트라우마가 생겨 임신시도조차 겁이납니다. 그리고 현재 없던 배란통과 생리통이 생겼으며 생리가 1~2일만에 끝나버리는데 양이 하루에 패드1개를 흠뻑 적시는 정도가 아니라 2일동안 팬티라이너를 써도될만큼 양이 줄었습니다. 생리주기는 28~30일주기로 대체적으로 매달 비슷한 날 일정하게 하고있습니다. 혹 조기폐경이나 부정출혈이 아닌건지 걱정되는데 다니고있는병원에서는 괜찮다고만하시는데... 난임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을지 아님 좀 더 지켜보는게 좋을지.. 고민이되어 문의남깁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첫아기 출산후 인공유산 1회, 그후 반복되는 자연유산 2회

유산이 반복되면 생리량이 줄어들지요. 인공유산의 경우 더 생리량이 줄어들수 있습니다.   자연유산 소파수술경우는 좀덜합니다.

30때 중반 부터 대부분 나이가 들면서 생리량도 줄게 됩니다.

김유선님 경우는 반복유산 (습관성유산) 검사와 기본적인 난임검사도 필요합니다.

유산이 반복되는 원인이 있는지 보는검사와 자궁유착등에 대한 검사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내원해서 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허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