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은아님 !
임당 확정을 받아서 많이 속상하시죠 ㅠㅠ
일단 일반 당뇨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인슐린 분비자체가 되지 않아 생기는 1형 당뇨( 주로 선천성 당뇨 .. 또는 소아 당뇨), 체질이나 기타 원인등에 의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생기는 2형 당뇨( 흔히 말하는 성인병 당뇨)가 있습니다.
위의 당뇨들과 임당의 가장 큰 차이 점이라면 일반 당뇨는 치료 할 수 없이 평생 관리를 해야하지만, 임당은 임신이 종경됨과 동시에 임신성 당뇨도 끝나게 됩니다.
다만 임신성 당뇨를 겪은 산모 중 50% 정도가 향후 20년 뒤에 일반 당뇨가 생길 수 있으니 관리를 평소에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성 당뇨는 임신을 하게 되면 아기에서 탯줄을 통해 영향분 ( 포도당)을 나눠 주기 위해 몸의 혈당을 일부러 높이게 되는 되요. 이때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경우 거대아, 출산 시 태아 저혈당 등의 문제를 야기 할 수 있어 관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당 관리만 잘 되어 진다면 위의 문제는 생기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뭔가 말이 길어 졌는데요, 혈당이 항상 반드시 기준 범위에 속해야하는 것은 아니니 , 너무 걱정마시고 추후 진료에서 혈당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